알에프시스템즈, 에어버스와 TSS사업관련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에어버스 TSS 프랭크 하얼텔 사업총괄, RF 시스템즈 한기우 대표. 업무협약식 사진.]

RFHIC(대표이사 조덕수)의 계열사인 RF시스템즈(대표이사 한기우)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서 에어버스 TSS(Target Systems & Services) 사업의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파트너사로 선정되어 19일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TSS사업은 무기체계를 시뮬레이션화해 모의 훈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표적기, 표적기 발사대, 지상제어장치를 포함하며 에어버스의 다이렉트 타겟 드론을 활용하여 요격 성능 검증 및 주기적 사격훈련을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RF시스템즈는 표적기 및 표적기 발사대 등의 설치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운용을 담당하여 표적기 정비 기술과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받아 공중무인표적 작전운용 역량을 확보하게 되어 에어버스와 함께 국내 및 아시아 태평양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RF시스템즈는 지난해 신사업본부를 신설한 이후 방산 수출 시장이 확대되면서 무기를 도입한 국가들로부터 MRO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해당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에어버스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영역을 넓혀 갈 것이다.

한편, RF 시스템즈는 2017년부터 이스라엘 엘타 시스템즈(IAI Elta Systems)에 무인항공기 탑재용 안테나 및 마이크로웨이브 부품을 연간 100만불이상 공급하고 있으며,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글로벌 방산 기업과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RF시스템즈는 2024년 코스닥 상장을 위해 교보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였고, 상장 준비에도 본격적으로 돌입했다.